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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여행

부산 범일동 여행 (영화촬영지, 호천마을, 부산포개항문화관, 매축지마을)

VIVID SKY 2018. 3. 11. 10:34

부산 범일동 여행 

(영화촬영지, 호천마을, 부산포개항문화관, 매축지마을)


부산에서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범일동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범일동은 영화 '친구'를 시작으로 해서 영화촬영지가 많이 있어요.

매축지 마을에는 영화'아저씨' '범죄와의 전쟁' '바람' 등 많은 영화가 촬영되었죠.

 마을버스를 타고 산위로 조금 올라가면 드라마'쌈마이웨이' 촬영지 또한 있어요.

범일동 의외로 볼 것이 많겠죠?^^

이제 사진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친구다리로 알려진 육교

허름한 동네에 어울리는 허름한 육교이다.

지저분한 모습이 지저분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다리를 건너면 보림극장이 나온다. 

그 극장 뒷면에 보면 담벽에 영화 포스터와 사진이 쭉 있어요


영화촬영지를 저렇게 사진으로 도배 되어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관광지에 연예인 사진, 동상, 영화사진 같은 것을 표시하지말고 영화 장면을 잘 보존만 했으면 좋겠다.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아름답게 펼쳐진 호천마을 전경이다.

전망이 아름답다. 감천문화마을과 비슷한 관경이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감천문화마을 보다는 관광객이 적어서 더 좋을 수 있겠다.


옥상을 이쁘게 그려 놓았다.


쌈 마이웨이 남일바에서 옥상에서 인테리어 되었던 물품들이 보였다.

실제 촬영지 옥상은 주민이 살고 있어서 철거 했다고 한다.


호천마을에서 천천히 내려오면 여러 기념관이 많다.

먼저 간곳은 안용복을 기념하기 위한 부산포개항문화관이 있다.

안용복은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일본에 배를 타고 가서 확인을 받아낸 일반어부 이다.

하지만 조선 관청에서는 안용복을 처벌하고 귀양을 보냈다고 하니 안타깝다.


안용복이 탔던 배를 재현 한것 같다.


문화관 옆에 보면 경사진 엘레베이터도 존재한다.

이런 것 처음 타본거 같다.


임진왜란 때 순절한 부산첨사 정발을 비롯한 여러 분을 모신 곳

정공단


큰길 밑으로 내려오면 매축지 마을이 있다.

평지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매우 오래된 마을의 형태이다.

부산에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다. 


특별한 부산 여행을 윈한다면 범일동 여행을 추천해 드린다.

오래된 부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하천이나 길이 쓰레기가 많은 점이 아쉬웠다. 


Vivid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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