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D SKY의 블로그

골프 경기 전략과 분석, 코스 매니지먼트 공략법 본문

문화생활/골프

골프 경기 전략과 분석, 코스 매니지먼트 공략법

VIVID SKY 2018. 3. 2. 11:14
골프 경기 전략과 분석, 코스 매니지먼트 공략법


대부분의 프로골퍼들은 티오프를 하기전에 각 홀의 배치와 특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어떤 전략을 세울것인지 준비를 합니다. 각 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코스공략을 해야 스코어를 줄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정확한 샷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칩샷 거리만큼만 남겨두는 것입니다. 즉, 지금 치는 샷보다 다음 샷을 생각하고 목표지점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무리하게 발목 깊이의 러프에서 롱 아이언을 잡지 않으며 틈이 있는 나무들 사이로 공을 치는 모험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철저한 계획에 의해 경로와 클럽을 결정하고 해저드 및 오비를 피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생각을 합니다.

     



현명한 코스 공략법의 첫번째는 사전에 골프장의 직원들과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는데 골프장 코스는 어떤지, 당일 코스의 상태와 언듈레이션 및 지형적 특징과 날씨 등에 대한 대화가 도움을 줄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티샷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티잉그라운드에서 이상적인 샷을 상상하고 어드레스와 티업 위치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티샷에서는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인데 자신을 믿는 것이 긴장감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충분한 연습스윙과 그립의 압력을 체크하면서 몸이 굳어지지 않게 준비하고 팔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프장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로 골퍼의 기술과 전략, 변별력을 두기 위해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결코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홀이 나에게 불리한지를 사전에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스코어 카드의 코스 안내도와 거리를 살펴 보고 해저드의 정확한 위치와 그린에 도달하기 까지 가장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또한 홀 근처의 경사진 부분을 미리 확인하여 치고자 하는 샷의 선택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실수와 오차를 최대한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홀을 공략하기 위한 경로를 결정할 때는 자신의 테크닉과 비거리를 고려하는데, 최상의 컨디션일 경우는 모험도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못할때에는 욕심을 줄여 안정적인 전략도 필요하겠습니다. 자신이 세운 최고의 비거리를 평균 비거리로 삼아 샷을 하기 보다는 실질적인 평균 비거리를 기준으로 경로와 길이를 계산하는 것이 현명하며, 특히 홀 주변을 주시하여 모래나 물, 러프 등의 위험요소들이 어떤 구조로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장 안전한 경로를 찾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최상의 경로를 머리속에 그려보고 그 경로를 도달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클럽을 결정하면 되고 자신에게 유리한 최적의 경로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모든 샷은 철저히 전략적으로 볼의 도착지를 결정하고 클럽을 선택하는데 티샷의 목표는 효과적인 세컨 샷을 위한 공략지점에 공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골프황제 타이거우즈도 '티샷은 최초의 어프로치샷이다'라는 말처럼 티샷을 단지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한 샷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만약 공의 위치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막연히 페어웨이 중간을 목표로 삼는다면 이는 골프의 재미를 모른체 경기장에서 연습스윙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는 정교한 테크닉이 부족한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더욱더 필요한 부분이며 기존에 세운 계획대로 샷을 하지 못해서 여려움에 처했더라도 유혹에 흔들려 모험을 하기 보다는 다음 샷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첨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샷을 잘못하여 다음 샷을 페어웨이에 올려 놓을 수 없을때 기적적인 샷으로 만회하기 보다는 한타를 잃더라도 공을 다시 페어웨이에 올려 놓는다면 깃대를 향해 안전하게 자신이 가장 편안한 샷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노련한 프로선수라도 미스샷을 하기 마련인데 앞에서 저지른 실수는 과감하게 잊어버리는 것이 페이스를 잃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Vivid Sky

Comments